본문 바로가기

75세 이상자 운전면허증 갱신


나이가 들어도 운전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운전 능력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운전면허 갱신 절차가 조금 더 세심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과정이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필요한 절차와 준비물을 미리 알아두면 어렵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75세 이상 운전자를 위한 면허 갱신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75세 이상자 운전면허증 갱신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만 75세 이상이 되면 운전면허를 갱신하는 주기가 짧아지고,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합니다. 이는 신체적, 인지적 변화를 스스로 점검하고 안전 운전 요령을 다시 한번 숙지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75세 이상자 운전면허증 갱신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전운전 통합민원 - https://www.safedriving.or.kr/]

 

1.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우측 상단에 위치한 '전체메뉴'를 선택하면 사이트의 모든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운전면허 시험, 면허증 발급,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민원 업무를 종류별로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2. 전체 메뉴가 나타나면 '운전면허증 발급' 항목 아래에 있는 '운전면허증 발급 안내'를 선택합니다. 그 속에서 '적성검사/면허갱신'으로 들어가면 갱신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3. 적성검사 및 면허갱신 페이지에서는 신청 장소와 대상자에 대한 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종 운전면허 소지자와 70세 이상의 2종 운전면허 소지자가 갱신 대상에 해당됩니다.

 

 

4. 갱신 주기와 기간에 대한 정보도 중요합니다. 2019년 1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 갱신 주기는 3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기간 내에 갱신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본인의 갱신 기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면허를 갱신할 때는 기존 운전면허증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컬러 사진 2매, 그리고 소정의 수수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고,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고령운전자 의무교육을 이수해야만 갱신이 가능합니다.

 

 

6. 건강검진 결과 내역을 활용하면 신체검사를 대체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는 시력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1종 면허는 두 눈을 동시에 뜨고 잰 시력이 0.8 이상, 각 눈의 시력이 0.5 이상이어야 하는 등 면허 종류에 따른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7. 만약 정해진 기간 내에 적성검사나 면허 갱신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1종 면허의 경우, 적성검사 만료일 다음 날부터 1년이 지나면 면허가 취소되므로 갱신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7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은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러한 과정은 나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한 소중한 약속입니다.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오랫동안 즐겁고 안전하게 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