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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귤의 효능 칼로리 다이어트


귤은 도구 없이도 간편하게 손으로 껍질만 벗기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사무실같은 실내에서 간편간식으로 많이들 드시죠. 겨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주변에 나눠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들 그런 귤 나눔 받아 보셨을테죠? 마트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니 손쉽게 구매할 수도 있고, 보관이 어렵지않아 박스 채 구입하여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하여 겨울철 인기간식이죠. 오늘은 귤의 영양성분을 중심으로 효능과 다양한 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영양분이 풍부하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귤의 효능 칼로리 다이어트

 

귤의 효능

 

귤 칼로리

 

우리가 흔히 “귤” 하면 떠올리는 주황색의 작고 동그란 귤은 '온주밀감' 이라는 품종에 속합니다.한라봉, 레드향 같이 큰 품종들은 '만감류'에 속하는데요, 이들의 생김새는 얼핏 비슷해 보일지라도 크기는 꽤나 차이가 나며, 칼로리 또한 온주밀감(33~44kcal)에 비해 만감류(34-50kcal)가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평균적인 귤의 칼로리는 약 40kcal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수박 칼로리 30kcal와 사과 칼로리 56kcal의 중간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열량의 대부분은 10g가량의 탄수화물에서 비롯된 칼로리 라고 하네요.

 

비타민C 식품

 

귤의 100g 당 비타민 C 함량은 약 30mg 정도 입니다. 일반적인 성인의 비타민 C 1일 권장 섭취량이 100mg인데, 하루에 귤 3개만 먹어도 1일 비타민C 권장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는 얘기 이죠. 겨울철 영양간식으로 매우 훌륭하다고 보여집니다. ^^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생성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산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콜라겐 합성과 무기질의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기능 등 여러 가지 이로운 역할을 해줍니다. 귤이 감기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것도 이러한 높은 비타민 C 함량에서 비롯되었답니다. 비타민 C는 과다 섭취해도 독성없이 소변을 통해 신체 바깥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음껏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다이어트 간식

 

귤은 크기와 질량에 비해 열량이 낮은 과일로, 다이어트 간식으로 매우 훌륭합니다. 과즙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매우 중요한 수분섭취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섬유질 섭취를 모두 귤을 통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섬유질이 풍부하니 씹는 저작활동도 할 수 있어 허기를 채우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칼로리의 대다수가 당질이라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고, 하루에 하나에서 두개 정도 개수를 조절하여 드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손은 물론 얼굴까지 노랗게 변하는 카로틴혈증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서 드시기를 바래요. ^^; 면역력 강화 귤에는 항산화 능력을 갖춘 성분이 비타민 C만 있는 게 아니에요. 베타카로틴, 나린제닌, 나린진, 헤스페리딘 같은 식물화학성분도 함께 들어 있는데 항염증, 항균, 항알러지, 항산화 등 다양한 항산화활성을 지니고 있어 전반적인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성분들은 주로 귤의 껍질인 귤피에 많이 들어있어 한의학에서는 귤피를 생약제로 활용해왔고, 현대에는 기능성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양학연구도 진행 중이에요.

 

풍부한 식이섬유

 

귤은 여느 다른 과일들과 마찬가지로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지니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펙틴이라는 성분을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귤을 먹으면 귤 속의 이러한 다양한 섬유질 성분을 통해 위장의 포만감과 장의 소화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는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소화기능 및 장건강, 변비 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죠.

 

마치며

 

겨울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우리곁을 지켜주는 달콤하고 새콤한 만능과일 귤! 이렇게 다양한 효능들을 가지고있어, 겨울철 인기간식으로 단연 꼽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대로,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카로틴혈증에 걸려 손과 얼굴이 노랗게 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영양만점 귤 하루에 한 개 ~ 두 세 개 까지만 드시기를 바라며 오늘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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