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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파슬리의 효능 활용도 및 주의사항


"오일만주스"의 재료 중 하나인 파슬리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 허브로, 맛을 개선하는 향신료나 요리 장식용으로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허브의학에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뛰어난 식품입니다. 파슬리는 그 효능과 다용도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힙니다.

 

파슬리의 효능 활용도 및 주의사항

 

파슬리 활용도

 

파슬리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식재료로 활용되었으며, 그 후로 유럽 대륙을 중심으로 널리 퍼졌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정원에서 중요한 허브로 여겨졌고, 다양한 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간과 신장 질환뿐만 아니라 방광염, 통풍, 황달, 부종 등 다양한 질환에도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또한 여성의 생리불순 개선과 임산부의 모유 촉진 분비를 돕는 데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상처, 염좌, 타박상, 벌레 물림과 같은 외상에도 파슬리를 직접 환부에 바르는 용도로 활용되었습니다. 파슬리는 소화 및 다양한 내과 질환의 치료에도 필수적인 허브로 여겨졌습니다.

 

신장기능 강화

 

독일의 'Commission E'는 허브와 약초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파슬리가 이뇨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고지하였습니다. 파슬리는 뿌리와 잎 모두에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이 오일은 신장에 혈류량을 증가시켜 이뇨 효과를 나타내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요로의 염증과 감염을 완화합니다. 또한 파슬리는 신장 결석을 방지하고 배출을 돕는데 더불어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파슬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신장 건강을 지원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평가됩니다.

 

항산화 작용

 

파슬리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은 종류가 다양하고 활성이 뛰어납니다. 이러한 성분은 경구로 섭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상처 부위에 바르는 형태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실제로 피부염 및 안구 염증 등의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파슬리의 항산화 성분에는 미리스티신, 아피올, 아피제닌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과 다양한 미량 영양소가 포함됩니다. 또한, 파슬리 섭취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글루타치온 효소의 증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력 강화

 

파슬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미량영양소 중에서 눈여겨 볼 만한 것은 비타민 A입니다. 단 10g의 파슬리 섭취로도 하루 비타민 A 섭취량의 1/3을 충당할 정도로, 이 아주 적은 양만으로도 눈에 좋은 비타민 A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A는 각종 장기의 항산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용성 비타민으로 혈관과 세포막을 통과하여 필요한 기관까지 도달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A 중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등은 황반변성을 비롯한 다양한 안구질환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주의사항

 

파슬리는 영양제 형태로도 시장에서 제공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신선한 파슬리를 구입하여 직접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슬리는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보존될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이며, 신선한 상태에서 섭취할 때 각종 영양소의 보존과 효능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일만 주스에서는 60g까지 섭취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정도 양은 매우 많으므로 약 10g 정도의 파슬리 섭취가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치며

 

파슬리는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없으며,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파슬리에는 생리를 촉진하고 자궁 수축을 일으킬 수 있는 폴리페놀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임신 중인 여성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파슬리가 신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미 신장이나 혈압과 관련된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처방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